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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cirania
책장 속에 들어갈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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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05-09 08:36



블리치 커뮤니티에 호로로 지원했지만 떨어진 아이...


그래도 내 가슴속에....ㅋㅋㅋㅋㅋ


동안 계속 내 책상 위에 살아있었다. 나중에 책상사진 찾으면 올려야지




아직 예전 닉네임 쓸 때 썼던, 호로가면 벗기고 문양을 넣은 아이콘


하드 잘 찾아보니 캐설 남아있었다!


[
캐릭터 정보]

이름: 루디에 린후 (綠蝶 林蝴)
성별:
/몸무게: 169/49

성격: 평소엔 나긋나긋하고 장난기도 있다.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얽매이는 싫어한다.
구경하기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일에만 끼어든다. 화났을땐 말안한다. 지켜보면 멍한 상태 아니면 생긋 웃는 상태.

기타사항: 나비를 무척 좋아한다. 가끔 사신들의 전령나비를 '모르고' 잡아서 놀다가 문제일으키기도 한다.
전생엔 암살집단의 위장 유곽의 무희였다. 전투는 공격력보다 속도에 치중한 컨트롤공격 위주.
인과의 사슬구멍은 왼쪽 쇄골아래에 있다.

나비쇼 해달라고하면 좋아라 쇼한다.


[참백도 정보]


참백도의 이름: 감호(紺蝴)
참백도의 능력과 형태: 칼막이는 없고 칼집에 노리개가 달려있다.
해방시엔 참백도가 나비날개와 건틀렛모양을 취하며, 하늘을 있고 날개의 일부가 다양한 속성의 나비로 변한다.
(
, , , 최면 )최대 44마리.
나비치곤 빠르다. [해방시 참백도는 아니지만 앞머리가 더듬이처럼 선다.]
, 상대가 화염계면 최면에 쓰이는 나비분은 타버리므로 최면효과 없음.
(
나비는 타지는 않지만 강한 공격에는 부서져 본체로 돌아온다.)
세로나 허섬은 해방전엔 흰색이지만 해방후엔 남색이다.

호령: 내려라, 남빛의 날개



원래 칼막이 없는데 오늘 그린건 칼막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칼막이 있기!


어휴 오그리토그리 설정이..... 떨어질만 했어...ㅠㅠ

posted by Elcirania
2014. 6. 16. 21:05 주절주절 주저리~*

제가 듣는 수업 중에 일본 소설론이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그 강의에서 학기말에 레포트를 내는데, 국내에 번역발간되지 않은 단편 소설들을 주제로 논문을 쓰는 것입니다.


제가 고른 것은... 작가이름만 보고 고른 키쿠치 칸의 투표()였습니다.(내가 미쳤지)


한자 그대로 우리말로 풀면 입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입찰을 경매관련 단어로만 쓰고,

여기에서는 에도 시대의 투표를 말합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진한 부분만 읽어도 됩니다.)

구니사다 쥬지라는 사람이 죄를 짓고 부하들과 함께 죠쥬에서 신쥬로 도망가는데, 가는 길에 거의 부하들을 잃고(도망가거나 잡히는 등) 쉰 명쯤 되던 일행이 본인포함 12명이 됩니다. 겨우 관문을 뚫고 신쥬로 빠져나가는 길에서, 쥬지는 일행이 너무 많아 눈에 띄어서 세사람 정도만 데리고 가고 싶지만, 여태까지 함께 고생한 이들에게 그렇게 말하기가 미안해지고, 또 원망을 받을까봐 걱정됩니다. 그래서 헤어질바에 한꺼번에 헤어지자고 결정하고, '죄지은 사람들이 하늘 아래 뭉쳐다닐 수 없다'며 자기 혼자 신쥬에 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하들은 그가 걱정된다며 저마다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누군가가 제비뽑기를 하자고 했지만 기각되고, 쥬지 본인도 데려간다면 원하는 사람을 데려가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문득 자신이 직접 고르지 않으면서 원하는 사람을 데려갈 방법을 떠올립니다. 투표지요. 그리고 투표를 하는데, 구로스케라는 사람이 자기 자신한테 투표했다가 자괴감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두목의 뜻을 헤아려서 두목에게 제일 도움 될만한 세 사람(쥬지가 고르려던 세사람)을 잘 헤아려서 뽑았는데 자기는 질투 때문에 자신을 뽑고, 그러고도 투표에서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두목 일행 네 명은 먼저 길을 떠나고, 남은 이들은 뽑히지 못한 쓸쓸함, 섭섭함을 뒤로하고 자기 길을 떠납니다.


여기에 구로스케에게 순간적인 충동을 일으킨 사람이 하나 더 있고, 구로스케 감정선도 더 있지만 그냥 패스. 대강 줄거리는 그렇습니다.



이 소설이 국내에 발간되지 않았고, 네이버나 구글링으론 국내 연구사례도 찾을 수 없어서 번역부터 제가 직접 다 해야했습니다. (난 물리과인데 뭐하고있지...)


논문은 당연히 무리지만, 혹시나 번역본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대강 줄거리 읽는 다는 느낌으로 읽고 싶은 분은 연락주시면....음... 보여드릴 수도 있고 안보여드릴 수도 있고...


결론은

에라이 번역따위


+ 일본 옛 소설을 읽을 때 주의 할 점 중 하나가 리의 단위인데, 일본의 리는 우리나라의 리의 10배입니다. 일본의 1리는 4km정도고, 우리나라로 치면 10리인거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엄마 찾아 삼만 리'인데 일본에서는 '엄마 찾아 삼천 리'


++근데 구로스케구로스케하니까 토토로보고싶네요. 하...




posted by Elcirania
2014. 6. 11. 03:00 사각사각 ;~)
만년필 계속 쓰고는 있는데 포스팅을 안하네요 ㅠ

이전 라미 CGV... 주로 영어를 쓰거나 브레인스토밍,


낙서할 때 씁니다.

제일 많이 쓰는 건 챠콜+큉크블루블랙이지만 다음 번에...
posted by Elcir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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